안녕하세요! 가/구/도/사/닷/컴 운영자 겸 대표직원 배기용입니다. 어린시절 부터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몇년전 직장생활을 접고 소시적 소질을 살려서 인테리어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셔블디자인센터는 2004년에 정식 오픈하였고 맞춤가구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 얼마전에 2006 독일월드컵이 끝났고 지금 밖에는 태풍 뒷자락에 비가 주럭주럭 내리고 있네요. 저와 같이 개인사업이나 자영업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많이 고생하시는 이야기를 종종 듣고 있습니다. 이제 곧 비가 멈추고 맑고 깨끗한 날이 오겠지요 ... 동 시대의 아픔과 기쁨을 피부로 느끼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서 용기백배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건승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저의 진솔한 신변잡기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많이 부족하고 어눌할 지라도 넓으신 마음으로 양해하시기를 바랍니다.
[2008년 08월 23일 (17:12)] 올림픽과 중국
요 며칠동안 선선해진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환절기인지 둘째 녀석이 감기에 걸려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경기도 워낙 좋지 않은데 무더위까지 기승을 부리던 얼마 전까지는 올림픽 메달 소식 덕분에 세상 시름을 잠시 잊을 수 있었습니다. 짜릿한 스포츠의 승부 세계는 선수들의 피땀 어린 경쟁의 장(場)이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뜨거운 힘을 느끼게 해줍니다. 메달을 많이 따는 것도 좋지만 당당한 페어플레이로 대한민국의 이름을 만천하에 떨치기를 바랍니다.
요즘 중국의 혐한(嫌韓)열기가 도를 넘어서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일부 네티즌의 소양 문제일 수도 있고 과거 20~30년 동안 우리에 대한 중국의 경제적 열등의식에 원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잘난 척하는 한국인이 못마땅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본에 대해 느꼈던 과거의 경제적 열등의식과 비슷할 수 도 있습니다.) 이제는 대국의 면모와 경제 강국의 위치에서 주변국을 아래로 내려다보는 태도는 또다른 열등의식의 발로입니다. 특히나 세계 평화를 표방하는 올림픽 기간에 손님으로 찾아온 우리를 비난 하는 것은 어떠한 것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혐한을 위한 말도 안되는 헛소문을 퍼뜨리고 또 그 헛소문을 확대 재생산해 내는 극열한 중국내 반한주의자가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도 옹졸하게 그들과 똑같이 대응해서는 안됩니다. 비록 땅덩어리는 작지만 마음만큼은 더 크게 열려 있어야 합니다. 그들을 근거없이 비하했던 우리의 과거는 반성하고 또 그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은 정확하게 밝혀 주어야 합니다. 다만, 동북공정이나 이어도 문제만큼은 냉철하게 대응해야 되겠지만 ... 싫으나 좋으나 이웃나라입니다. 아웅다웅하면 서로가 손해입니다. 특히나 중국은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이면서 최대의 흑자수지국입니다. 그들로 부터 많은 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한류문화의 최대 수요지이고 장래에도 수많은 교류를 통해 상호 성장해야 합니다. 일시적인 혐한, 혐중 기류라고 믿습니다.
위의 사진은 지난 주말에 과천 현대미술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근처의 자연캠프장에 다녀오다가 잠깐 들렸습니다. 건강하고 바르게 잘 자라주는 두아이가 저희의 가장 큰 기쁨이며 가장 소중한 보배입니다.
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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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8월 11일 (17:38)] 난(蘭)에 대한 단상
지난 한 주도 그렇고 오늘 하루도 몹시 더운 날씨입니다. 에어컨없이 견디기 힘든 날씨입니다. 지금 사무실 창밖에는 시원스런 빗줄기가 보입니다. 이제 입추도 말복도 지났고 다음주 토요일에는 처서입니다. 좀 선선한 날씨가 되기를 정말 간절히 기원하고 싶습니다. 며칠전에 난꽃이 피었습니다. 값싼 난이라 관심를 기울이지 않은 탓인지 잎이 마르고 윤기가 없어지더니 어느덧 시들시들했었습니다. 실내에서 오랫동안 햇빛을 받지 않고 공기가 건조하면 아무리 생명력이 질긴 난이라도 살아 남기 힘듭니다. 거기다가 관심도 주지 않았으니 시들해지고 잎이 말라 죽어가는 건 당연한 일이라 봅니다. 아내가 베란다에다 내놓은 후부터 조금씩 생기를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촉이 2~3개 새로 나더니 기특하게도 은은한 향이 맴도는 이쁜 꽃을 피웠습니다. 앞으로는 잎이 풍성하게 꽉들어찬 본래의 모습을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난이 꽃을 피우는 것은 생육을 위한 본능인데, 생존 조건이 악화되었을 때도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죽기 직전에 자손을 퍼뜨리기 위한 골육책으로써 아름다운 꽃이라니 슬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난을 잘 키우는 방법으로는 물을 자주 주지 않아야 합니다. 한달에 2번 정도 물양동이에 화분을 담가서 30분 가량 흠뻑 적셔야 합니다. 일년에 한번 정도 액상 비료를 주고 가끔씩만 관심을 가져도 난은 생명력이 질긴 식물인지라 잘 자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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