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빠르게 불행해지는 길은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애쓰는 데 있다고 합니다. 반면, 바꿀 수 있는 것을 방치하는 것도 현명하지 못한 선택입니다. 우리는 이 둘을 지혜롭게 구분하며 살아가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바꿀 수 없는 것에 집착하다 결국 낙심하고 절망합니다.
예를 들어, 과거의 실수를 계속해서 후회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집착은 현재의 소중한 순간을 놓치게 만들고, 삶의 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립니다.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 삶에 대한 의욕이 사라지고 무력감만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바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무엇을 바꿀 수 있고, 무엇을 바꿀 수 없는가?
먼저 바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배우자의 성격을 바꾸려는 시도는 대부분 실패로 끝납니다. 왜냐하면 상대를 변화시키려 할수록 저항은 더욱 커지고 관계는 점점 악화됩니다. 사람의 근본적인 성향과 가치관은 쉽게 변하지 않으며, 강요할수록 갈등만 깊어집니다.
반면에, 많은 사람들은 자신을 변화시키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변화는 스스로에게서 시작됩니다.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바뀌면 주변 환경과 관계도 자연스럽게 변화합니다.
오늘은 바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다섯 가지 방법을 제안해 보겠습니다.
바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는 방법
1. 타인의 성격을 바꾸려 하지 마라
우리는 종종 상대방의 성격이나 습관을 바꾸려고 시도합니다. 하지만 이는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성격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것이므로, 타인에게 변화를 강요하면 갈등만 커질 뿐입니다.
대신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완벽주의적 성향을 가진 사람에게 느긋해지라고 요구해도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성향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소통 방식을 조정한다면 더 원만한 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2. 자신의 태도와 반응은 바꿀 수 있다
외부 환경을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지만, 그 환경에 대한 우리의 태도와 반응은 조절할 수 있습니다. 불쾌한 상황에서도 긍정적 마음가짐을 유지하려 노력하면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직장에서 어려운 상사나 동료를 바꿀 수는 없지만, 그들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태도를 조정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태도를 가지면 상황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3.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다
이미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거나 바꾸려 애쓰는 것은 소용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선택을 통해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후회보다는 배움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패를 경험했더라도 이를 교훈 삼아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반성하고 개선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4. 건강과 습관은 스스로 바꿀 수 있다
유전적 요인은 어쩔 수 없지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 습관은 우리가 바꿀 수 있는 영역입니다. 운동, 식습관, 수면 습관 등을 개선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부정적인 습관을 긍정적인 습관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며, 이는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합니다. 매일 늦게 자는 습관을 고치면 하루의 컨디션이 달라지고, 지속적인 운동은 건강을 크게 개선합니다.
5. 환경을 바꾸려면 행동부터 바꿔라
때로는 우리 앞에 놓인 환경 자체가 문제일 수 있습니다. 직장, 인간관계, 생활환경 등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신에게 닥친 환경에 대해 불평하는 것만으로는 상황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환경을 바꾸려면 스스로의 행동부터 변화시켜야 합니다. 직장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업무 능력을 향상하거나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주변 환경에 불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변화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결론: 지혜로운 선택이 행복을 만든다
진정한 행복은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고, 바꿀 수 있는 것을 변화시키는 데서 시작됩니다. 변화할 수 없는 것에 매달리기보다는,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스스로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이 더 나은 삶으로 가는 길입니다.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고, 바꿀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현명한 삶의 태도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선택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이를 실천하는 것이 행복한 삶을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출처 : 정은상의 맥아더스쿨
보수주의자의 고백(告白)
작성자 :
2024. 12. 11 (19:18)
40년전 대학시절 학내 데모가 절정을 이루던 시기에 도서관에서 전공과목 기사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어느 한 학생이 도서관 한켠에서 큰소리로 부르짖었다. “형제 여러분!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는데 글이 눈에 들어옵니까! 어서 나가서 동참합시다!” 몇몇 학생들은 동요했지만 나는 그들을 외면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공부했다. ROTC 단복을 입은 학생으로서 준군인(準軍人) 신분이었고 이데올로기에 함몰된 운동권들을 탐탁해하지 않았다. 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국가의 집단화된 단체의식에 갇혀 있었다. 교장 선생님에게 일방적 훈시를 들어왔고 고등학교 대학교 교련을 통해 군인정신을 강요 당했다. 길을 걷다가도 애국가가 나오면 모두 멈추어서 국기를 향해 경례했던 시대를 살아온 것이다.
그 시절 내가 살던 지역의 한 국회의원이 현시국에 대해 젊은세대와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고 정치권 가까이 지내던 이웃주민의 권유로 그 자리에 참석했다. 마지못해 참석했지만 한마디 안할 수 가 없는 분위기였다. “시국이 어수선하지만 도서관에서 자리를 지키며 국가와 자신의 미래를 위해 묵묵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더 많기 때문에 우리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힘을 주어 의견을 냈다. 그 일 있고 며칠 후인가 그 당시 대통령인 전두환이 담화문을 발표했다. 아뿔싸 내가 그 국회의원에게 말한 내용을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발표했다. 결국 나는 그들이 바라는 정당성을 공고히 해주었고 학생들을 더 때려잡는 경색국면에 깊히 빠지게 된 것이다.
군에 있을 때 데모대를 방어하고 해산시키는 충정훈련을 무수히 했다. 유사시 출동해야 하는 지역의 도상훈련과 주요거점에 대한 방어계획을 하달받고 병사들에게 정신교육과 진압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앞발을 땅에 힘차게 내딛는 위압적인 진압 동작을 반복하다보니 무릎연골에 염증이 생길 정도였다. 얼마 후에 국민투표로 대통령 선거를 치룬다는 발표로 극심한 혼란이 잦아들었지만 연대장 사단장이 대통령 후보와 같은 육사출신인 까닭인지 충정훈련은 멈추지 않았고 대통령 선거에서 비밀투표 원칙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노태우의 100% 가까운 지지율을 이끌어내도록 암암리에 불법적인 행위가 군대 내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나는 대통령 선거에서 노태우를 비롯해서 이회창, 이명박, 박근혜 등 주로 보수세력에 표를 주었다. 태어나면서부터 그렇게 교육받고 성장했으며 군인 출신인 부친과 월남한 모친가계의 이력, 개신교의 반공주의 등에 영향을 받았다. 문재인 대신 안철수를 선택했지만 결국 결단력이 없어 보이는 뜨뜻미지근한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이명박과 박근혜를 선택했던 원죄에 대한 반성으로 문재인이 잘하기를 진심으로 바랬다. 보수와 진보를 대통합하여 화해와 공동번영을 바랬지만 보수적폐 탄압으로 인해 적지않은 보수세력으로부터 극심한 비난을 받고 자기이익을 탐닉한 진보참칭 세력들에게 나라곡간을 내주고 보수세력의 의견을 무시하고 북한과 동조한 점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칭 보수세력들의 민낯이 드러나서 불편했다. 가장 큰 이유는 검찰의 행태일 것이다. 노무현의 죽엄 앞에 검찰은 반성하고 그의 진정성을 받아들여야 했다. 이명박은 노무현보다 더 청렴하고 더 도덕적인가? 이명박은 자기이익에 탐닉한 부패한 인간이었다. 박근혜는 사심없이 국민을 섬기는 지혜로운 지도자인가? 박근혜는 어리석고 현명하지 못한 이기적인 인간이다. 보수의 맨 오른쪽편 시각으로 모든 진보세력들을 위선자로서 말살하려는 시도는 중도적 우파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없는 일이다. 심지어 같은 보수집단 내에서 조금만 왼쪽에 서있으면 좌파 빨갱이라고 서슴치 않고 욕을 한다. 유시민의 냉정한 판단력과 중도적 시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수도 유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가 엄청난 욕을 얻어 먹었다.
보수라고 하는 세력 중에서 극열한 부류들은 보수라고 말할 자격이 없다. 그들은 분리주의자이며 차별주의자이고 냉소적이며 비이성적이고 지극히 편협한 무지한 부류들이다. 평향된 시각을 덧씌우면서 스스로 최악의 지경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구제불능의 인간 군상인 것이다. 이들은 문명을 파괴하고 경제를 망치고 인류를 도탄에 빠지게 할 것이 분명하다. 하늘에서 시시각각 거대한 운석이 다가와도 하늘을 쳐다보지 말라는 부류와 같은 것이다. 이런 부류의 한 인간이 윤석열인 것이다. 그 자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 잠이 오지 않았다. 배신을 거듭하고 예의와 품위가 없는 허욕이 가득한 인간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차라리 거칠게 살아왔지만 일 잘하고 추진력있는 이재명을 뽑아 주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내가 진보적 세력에 동화되었다고 보지는 않는다. 나는 중립적인 보수세력이고 그 중심 언저리에 있다고 본다. 너무 오른쪽이나 너무 왼쪽은 극소수여야 하고 중심이 두툼해야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요즘들어 뉴스를 보면 소화가 되지 않는다. 스트레스가 쌓이고 분노가 치민다. 어쩌다 저런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았을까? 심각한 문제는 아직도 그 자를 처단하지 않고 당리당략에 몰두하는 국회의 형편없는 삼류 인간들이 문제이다. 탄핵에 동참하지 않고 뻔뻔하게 고개를 쳐들고 회의장 밖으로 나오는 인간들이 제대로 된 인간인지, 그들이 진정 보수세력인지 또 그런 인간들에게 가당치 않은 압력을 행사는 무리들은 보수를 참칭하는 극렬한 위험분자일 뿐이다.
박근혜는 문재인을 문재인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윤석열 다음은 누가 대통령이 될지 걱정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우리나라가 더 이상 흔들려서는 안된다. 보수와 진보가 아우러져 경쟁하고 발전해나가는 시대로 가야한다. 서로 죽일 듯이 대하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기약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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