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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 소파는 최근에 인테리어 소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패브릭(원단)의 품질이 우수해 짐에 따라 관리가 용이해졌고 색상이나 문양이 매우 다양하고 천이 주는 부드럽고 로맨틱한 느낌을 실내분위기로 연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소파는 늘 사용하는 가구이므로 사람의 손이 많이 닿아 오염되기 쉽고 먼지가 쉽게 쌓이는 단점을 줄이기 위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1. 직사광선은 원단이 변색될 수 있는 원인이 되므로 천소파(패브릭소파)에 있어서는 치명적이다. 블라인더나 커튼으로 가려서 직사광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2. 오염, 얼룩, 더러움은 즉시 제거하여야 한다. 특히 기름때는 변색의 원인이 되고 염분은 천이 갈라지며, 무스 스프레이는 화학반응으로 천이 딱딱해지는 원인이 된다. 이런 경우 오래 두면 흡착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드라이 크리닝 후에도 재질 저하와 원단 컬러가 원상태로 돌아오지 못한다.
3. 흙, 모래, 먼지 등의 오염은 털어내거나, 부드러운 솔이나 천을 이용하여 제거하여야 한다. 가끔씩 청소기를 사용해 관리하는 것도 좋다.
4. 물걸레만으로는 때가 잘 없어지지 않으므로 일년에 두어 번은 중성세제를 푼 물에 천을 적셔서 꼭 짠 뒤에 소파 전체를 닦아내는 것이 좋다.
5. 세탁시에는 반드시 드라이 크리닝을 해야 하지만, 최근에는 물세탁이 가능한 제품들도 많이 출시되기 때문에 구입 전 물세탁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좋다.
6. 소파는 머리가 닿는 부분과 팔걸이 부분이 쉽게 더러워지므로 부분적으로 덮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소파와 같은 문양의 색으로 팔걸이를 만드는 것도 오염을 에방하는 현명한 방법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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